[남원숙소 후기]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 키즈룸 아이의 취향 저격

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마이카룸 이용 후기

코로나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 했지만,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방에 내려가야 해서

아이와 함께 갈수 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켄싱턴 리조트.

5살된 아이의 취향에 맞추어 키즈룸을 예약해 봅니다.

켄싱턴리조트 공홈에 보면 프로모션이 각 지점별로 잘 정리되어서 나오는데

아쉽게도 제가 방문하는 날짜에 맞는 프로모션이 없어서 저는 그냥 키즈룸 단독으로 예약했네요.

혹시라도 켄싱턴 리조트에 방문할 일이 생기시면 공홈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세요^^

켄싱턴 리조트 지리산남원의 입구입니다.

입구옆에는 나무로 만든 기차가 있어 아들이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

기관사가 되어 기차운전을 하네요..ㅋㅋ

입구로 들어가서 체크인 전 방문자 정보와 손소독은 필수~!

예약된 룸 키를 받고 엘레베이터 앞으로 가는 길에 방문을 반겨주는 곰돌이와도 함께

사진을 찍어줍니다.

저희가 사용할 룸은 마이카룸으로 호수 안내도 자동차모양이 있네요~!

지리산남원 자체가 좀 연식이 된 리조트이다 보니 현관키가 예전 돌리는 방식이네요..ㅎㅎ;;

들어가자마자 아빠와 아들은 마이카 룸으로 ㄱㄱ씽~

오오~~~

불이 번쩍번쩍~

자동차 시동을 켜면 삐빅 소리와 함께 엔진 배기음도 나고~

아들이 엄청 신나서 방방 뜁니다..ㅋㅋㅋ

한바탕 침대에서 뛰고나서 창문을 열려고 보니

이런 메세지가 똬악~!

음...아들은 글씨를 못읽어서 뭔말인지 모른다는게 함정..ㅋㅋ

이렇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칠판도 있고,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

5살이 타기엔 너무나도 작은 미끄럼틀과...ㅎㅎ;;

폴더매트도 구비되어 있네요.

정말 아이를 위한 방이라는게 느껴지네요!

욕실에도 아이를 위한 변기와 수도꼭지, 이용은 못했지만 아기욕조까지

잘 구비되어 있네요.

그리고, 아이를 위한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

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. 향기도 멜론향이 나는게 음~

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해 봅니다~ㅎㅎ

밖에 나가지 못하고 숙소에만 있었지만

아이에겐 자동차 침대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이었네요~

다음에 또 가고싶다고 하는 걸 보며

마이카룸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.

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아이를 위한 침대는 있지만

어른을 위한 침대는 없다는 점..ㅠㅠ

물론 자동차침대에서 다 같이 자는 방법도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,

딱 봐도 셋이 자기엔 좀 작아보이잖아요?....저만 그런거 아니겠;;;;;

간만에 맨바닥에서 자는 바람에 아침에 뻐근한 허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답니다;;;

성인을 위한 침대는 없어 조금은 불편했지만

너무나도 좋아해주던 아들을 또 보고 싶어서

다음에 남원에 오게 된다면 또 이용하게 될 듯하네요^^

예약전화 1670-7448

홈페이지바로가기 https://www.kensington.co.kr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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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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